마을회관 준공·우물 정비·무선방송시스템 구축 등 축하
삼천마을 마을만들기사업은 5억원(국비 3억5000만원·지방비 1억5000만원)이 투입돼 2019년부터 올해까지 삼천매지골 경관개선, 행복샘 삼천회관, 행복안심삼천, 경관컨설팅, 주민 교육 등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선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삼천마을 회관 준공과 삼천우물 정비, 댁내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등의 준공을 축하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정득주 이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삼천마을이 몰라보게 좋아진 것 같아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과 합심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쾌적한 공간에서 더욱 화합하고 이웃 간의 정이 넘쳐나는 삼천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새롭게 단장된 마을회관에서 주민휴식과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살기 좋은 삼천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읍 삼천마을은 현재 64가구에 133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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