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署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에 표창장
거창署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에 표창장
  • 이태헌기자
  • 승인 2020.08.11 16: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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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경찰서에서는 11일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유공이 있는 직원 A씨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 했다.
거창경찰서(서장 문봉균)에서는 11일 오전 10시 거창군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유공이 있는 직원 A씨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거창군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현금 1200만원을 인출하러 온 80대 할머니에 대해 신원지점 A직원은“큰돈을 찾는 이유에 대해 물었으나 정확한 사용처를 밝히지 않고 단순히 쓸데가 있다고”하여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하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봉균 서장은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사칭해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특정 장소에 보관하거나, 대출관련 서류를 전송해 달라’는 등의 전화, 가족·친지 명의로 휴대전화 카카오톡으로 ‘금전을 송금하거나 인출하여 보관하라’는 메시지 등은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면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경찰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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