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문인협회, 코로나19 극복 도민 체험수기 공모
경남도-경남문인협회, 코로나19 극복 도민 체험수기 공모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8.11 17:4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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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까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함께한 기관·단체부터 전도민 대상

경남도가 경남문인협회(이하 ‘경남문협’)와 함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노력해 온 행정·의료·교육분야 등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한 전 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도민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검진과 방역, 환자치료까지 전 과정 속에서 함께한 관련 기관·단체 등의 초기 대응 방안·시책과 도민들의 헌신적 봉사와 노력으로 성과를 거둔 사례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체험담을 모집한다. 총 8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극복 사례를 접수해 응모작 중 총 40편을 선정해 시상 할 계획이다.

응모 분야별 구체적인 예시 사례를 살펴보면

▲‘의료분야’로 마산의료원을 비롯한 음압병동을 운영한 병원의 입원 치료 사례, 창원병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 치료 사례, 기타 일반병원의 코로나 관련 대응 및 추진사례

▲‘교육분야’로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분야별 대응 추진 사례, 개학연기·학사일정 조정으로 인한 다양한 시책사업, 온라인 개학으로 가정 내 사이버 교육 운영 사례, 학교급식‘농산물 가족 꾸러미’공급 사례

▲‘행정분야’로 코로나19 대응 전략 수립 및 대국민 전파 시책사례,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 수범사례, 시·군별 자체적으로 시행한 수범사례, 기타 코로나19 관련 읍면동 및 자생단체 미담 수범사례

▲‘보건분야’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 및 감염방지와 코로나19 사전 예방 특수 시책 및 추진 사례, 방역, 개인위생 등 대국민 전파를 위한 홍보사례, 기타 기관별 독자적으로 전개한 성공사례

▲‘산업분야’로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산업 회생을 위한 추진사례

▲‘취약분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종합복지관, 주간 보호센터, 경로당 등 집단시설 보호사례,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체험사례

▲‘보안분야’로 경찰청과 지자체, 교육기관 합동 교외학생 생활지도 사례, 코로나 확진자 중 자가격리 이탈자 소재 파악 사례, 기타 경찰청 산하 기관의 코로나19 관련 자체 시책 추진 및 특이사례

▲‘기타 분야’로 의료봉사단체의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 봉사 체험사례, 병원 소속 의사 및 간호사의 코로나 감염환자 입원치료 체험사례, 학교교사의 온라인 개학 관련 학생 지도 체험사례 및 교외학생 생활지도 사례, 일반시민의 코로나 관련 자녀교육 지도 체험사례 또는 코로나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 체험사례, 각종 기관·단체의 코로나 관련 봉사 및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례 등이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진정과 확산을 거듭해 가며 5개월째에 이르고 있다.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전 국민들이 땀과 희생으로 일궈낸 극복의 사례들을 한 권 책으로 묶어 낼 계획이다.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고접수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응모요령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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