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로 6회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한 콘서트 3회는 오는 29일 5시‘청춘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의 음악교실’이 양산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색소폰 콰르텟 ‘S.with(에스윗)’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색소폰 앙상블이다. 2014년 결성된 에스윗은 재즈 악기로 인식되어 있는 색소폰을 클래식의 사운드로 해석하여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 등 각자 악기 고유의 소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오페라타 캔디드 서곡’, 바흐 ‘G선상의 아리아’,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랄로 쉬프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테마곡’ 등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색소폰 선율로 이른 가을의 감성을 미리 선물할 예정이다.

기획공연 ‘천원의 행복한 저녁 콘서트-청춘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의 음악교실’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공연장 이용자가 지켜야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8월 29일 오후 5시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양산시민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일반회원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며, 전석 1000원 공연시간 70분(8세 취학아동이상)이다. 문의 쌍벽루아트홀(055-379-8560)로 하면 된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