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복음병원 수해현장 구호물품 전달
진주복음병원 수해현장 구호물품 전달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8.12 16:2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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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면 6개 마을 이재민 의료봉사 활동도
▲ 11일 오후 진주복음병원 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진주시 내동면 이재민들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진주복음병원(이사장 정극진)은 지난 11일 오후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진주시 내동면 양옥, 가호, 정동, 삼계, 산기, 배양 등 6개 마을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구호물품을 전달 했다.

진주복음병원은 삼계마을 경로당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15명이 이재민 50명을 상담,진료하고 처방약과 영양제를 무료로 제공 했다.

또한 이재민들이 당장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료품, 식사용 밥그릇과 수저, 접시 등 물품을 전달하고 운동화 등 신발 구입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제의에 현장에서 성금(100만원)도 전달 하기도 했다.

진주복음병원은 지난 1990년 개원한 이후 어려운 이웃돕기 정기 순회봉사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진주복음병원은 현재 내과 등 14개 과에 의사, 간호사, 원무 직원 등 190명이 근무하는 중급의료기관으로 130개 병상에 입원환자 120명, 외래환자 하루 800명, 투석환자 90명이 이용하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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