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읍장 이홍열)은 풀과의 전면전을 선포와 함께 긴 장마와 폭염으로 수풀과 덤불 제거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읍에 따르면 12일부터 31일까지를 ‘장마철·폭염 대응 환경정비’ 특별 기간으로 선정, 공무원 5명을 포함, 사회서비스 인력인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공공근로 참여자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에 읍은 큰 도로변 중심으로 풀베기 등 환경정비작업을 시행 중이며, 이와 별개로 마을 인도변 구석구석마다 환경정비 인력을 배치해 의령읍 전역에 ‘풀ZERO화’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홍열 읍장은 주민의 작은 불편 하나도 소홀 하지 않겠다며 선제적이고 적극 행정을 통해 답을 미리 찾아주는 민원을 의령읍 공무원이 선보이게 했다.

의령읍 관계자는 “‘장마철·폭염 대응 환경정비’특별기간 동안 작업자 안전 관리 및 코로나19 확산 차단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