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동, 골프장 건설 소음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양산시 강서동은 1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교동 골프연연습장 건설 소음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 30여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골프연습장 인근에 양산제일고, 양산여고, 양산여중과 아파트 등 주택이 밀집돼 있다며 골프연습장 개장 후 골프 타격 소음에 대한 우려도 걱정했다.
이에 시행사는 “공사 중에 발생하는 폭파 등의 소음은 최적의 공법으로 최소화하고 있으며 개장 후 골프 타격 소음은 생활소음규제 기준(주간55dB, 저녁50dB, 야간45dB)에 못미치는 34~37dB의 소음도를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골프연습장은 강서동 산79-8번지 외 1필지(9868㎡)에 2018년 11월 허가를 받아 지하 2층, 지상 4층에 옥외타석 70석, 스크린 15석을 갖추고자 금년 3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준공 할 예정이다.
건축면적은 743㎡, 연면적은 5261㎡ 로 골프연습장의 길이는 135m이며 학교, 아파트와의 거리는 200~300m 떨어져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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