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숙원사업 건의, 검토·토론 통해 생산적 회의문화 정착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읍면소통간담회를 앞두고 읍면건의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반영 등 처리계획을 논의하고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주민 여론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수렴과 군정에 바라는 사항을 청취해 개선점을 모색하는 등 보다 나은 소통간담회 개최를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사전에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읍면에서 건의한 26개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보고와 해당부서 검토의견,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안전, 시급성 등 종합적 상황을 판단해 협의 및 추진하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9월 개최 예정인 간담회가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읍면소통간담회는 분기별 1회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연되다가 오는 9월 중 개최를 확정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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