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부북면 살기좋은 고장으로 귀농·귀촌인 인기 몰이
밀양 부북면 살기좋은 고장으로 귀농·귀촌인 인기 몰이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08.13 15:5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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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새 10세대 13명 인구증가…수려한 풍광 귀촌귀농 희망지로 부상
▲ 밀양시 부북면 전경.
최근 밀양시 부북면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안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북면은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아래 맑은물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서 1천년의 신비를 품고 사계절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위양지가 있다.

위양지는 밀양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가산 저수지 주변으로 전원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참살기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부북면에 따르면 지난 7월에 10세대 13명의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북면은 밀양시 북부에 위치하고, 2850세대 5311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나노국가산단과 밀양8경의 하나인 위양지, 그리고 도 유형문화재 제79호 예림서원, 밀양아리나(구.밀양연극촌)가 있는 고장이다.

모든 농촌지역과 마찬가지로 노령인구가 증가하여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북면은 새로운 참살기 고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밀양시 인구증가 시책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765kv 송전철탑이 지나고, 나노국가산단으로 마을이주가 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에는 10세대 13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밀양시정의 최우선 시책인 인구증가를 위해 면민 모두가 합심하여 지역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여 귀농귀촌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은 앞으로도 문화, 관광, 예술, 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균형발전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나아갈 것이며, 최고의 삶의 터전인 부북면으로 많은 인구가 늘도록 지역개선사업과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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