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의존 증가 우려…절주문화 조성 필요 의견 제기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증가, 온라인 주문을 통한 주류배달 서비스 확대 및 코로나블루 확산에 따른 알코올 의존 증가 우려와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절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음주 고위험군의 맞춤형 절주교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를 찾는 여행(TCI검사 및 해석) ▲의사소통과 스트레스 다스리기 ▲가족의 이해 ▲가족의 행복 ▲회복을 통한 행복한 삶 찾기 로 편성돼 있다.
이번 절주교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로 인해 잃어버린 삶을 되찾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리스타트 절주교실을 통해 과도한 음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가족의 행복 찾기로 스스로 절주를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055-749-6675),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55-758-7801)로 하면 된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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