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까지 신청·접수…신혼부부·청년·저소득층·장애인 대상
함안군은 2020년 더불어 나눔주택사업의 관내 임대주택이 정해져 임대주택의 임차인을 오는 9월 7일까지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더불어 나눔주택사업’ 은 구도심 및 농어촌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 등을 리모델링하여 무주택 세대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주거약자의 주거기반 마련과 노후 빈집 정비를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의 임대인은 주택수리비를 리모델링 비용의 80%,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받아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대신 임차인에게 최대 5년까지 의무 임대를 해야 한다.
2020년도 선정된 임대주택은 칠원읍 유원리(유원초등학교 근처) 소재 단독주택으로 임대료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0만원이며, 계약내용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서로 협의가 가능하다.
신청자 접수를 통해 소득기준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신청접수중 란을 참고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빈집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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