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소방드론·인명구조견 투입해 실종자 수색 총력
밀양소방서, 소방드론·인명구조견 투입해 실종자 수색 총력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08.13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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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소방서는 지난 8일 산내면에서 발생한 수난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됨에 따라 드론 등 각종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8일 산내면에서 발생한 수난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됨에 따라 각종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경찰 등 인력 870여 명, 헬기 1대, 소방 드론 5대, 인명구조견 4마리 등 장비 40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수색 범위는 산내면 금암교에서부터 삼랑진읍 삼랑진교까지 이어지는 하천 약 30여 km에 이른다. 동원된 인력은 약 30개 조로 나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집중 수색하고 있다.

실종자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1분쯤 산내면 임고리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수로에 빠져 현재까지도 실종된 상태이다.

손 서장은 “수색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의 행방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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