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관내 아동청소년 전수조사 마무리
창녕군, 관내 아동청소년 전수조사 마무리
  • 홍재룡기자
  • 승인 2020.08.13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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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디딤돌협력망 통한 공동 가정방문 진행
▲ 창녕군은 6월부터 두달 동안 실시한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아동·청소년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
창녕군은 6월부터 두달 동안 실시한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아동·청소년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창녕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으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77개교와 함께 6,917명에 대해 안전, 양육환경을 파악했으며, 14개 읍면에서는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자 가정방문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1차 조사에 나타난 위기 예측 가구에 대해 담임교사와 공무원, 사례관리사가 함께 2차 방문조사를 하고 현장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 간담회를 거쳐 해당 아동의 보호와 지원서비스를 연계했다.

군은 위기의심아동의 보호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한 ‘창녕군아동보호디딤돌협력망’을 구축하여 관계기관 20개소와 발굴에서 부터 사례관리와 사후관리까지 탄탄한 협조체계로 운영했다.

또한 아동권리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및 주민교육을 총33회, 817명에게 실시하고 아동 및 청소년 단체 중심으로 총20회, 486명이 참여한 아동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전수조사를 계기로 위기아동 발굴과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아동이 행복한 창녕, 건강한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과 주민들이 다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하였다.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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