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현장강습
고성군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현장강습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8.17 17:5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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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과 해산물의 맛있는 잔치
▲ 고성군은 2020년 특화 먹거리로 공동연구개발한 산낙지가리비 철판볶음, 전복해물뚝배기, 소고기 전골 등 5개 업체, 8개 메뉴에 대한 현장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군은 2020년 특화 먹거리로 공동연구개발한 산낙지가리비 철판볶음, 전복해물뚝배기, 소고기 전골 등 5개 업체, 8개 메뉴에 대한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상품화 촉진을 위해 8월 7일부터 참여업체 사업장에서 현장강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강습은 8월 28일까지 각 사업장별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집합강습에서 정립한 레시피를 사업장에서 시식 및 시범 판매해 소비자들의 필요를 반영하여 최종 확정해 지역대표 특화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성읍 불난낙지의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과 ‘산낙지가리비해물전골’, 신학식당의 ‘전복해물뚝배기’는 이미 현장판매 등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메뉴들도 이번 현장강습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상품화할 계획이다.

김지혜 식품개발담당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현장강습은 개발된 레시피와 실제 조리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최적화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며 “우리군 만의 특화된 먹거리 개발로 지역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과 먹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2019년에도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가리비정식, 공룡굴탕수, 공룡가리비탕수 등 6개 메뉴를 개발했으며 현재 개발 참여업체에서 상품화하여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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