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마을벽화 작업으로 산뜻한 변신 중
무연마을은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정신 회복 사업의 일환인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나도 마을벽화 예술가’ 라는 주제 아래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벽화 작업에는 밀성고·밀양여고 학생, 밀양출신 대학생, 자원봉사단 등 26명과 함께 마을주민 10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서각을 접목한 특색 있는 벽화작업으로 한층 더 운치 있고 멋진 마을로 거듭났다.
이철행 무연이장은 “준비단계부터 그림을 그리는 작업까지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생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부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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