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박물관 이준자 선생 조선시대 궁중복식 展
의병박물관 이준자 선생 조선시대 궁중복식 展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8.20 15:5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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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조선시대 궁궐서 입던 다양한 복식 선봬
▲ 의병박물관이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조선시대 궁중복식 展을 20일부터 개최했다.
의병박물관이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조선시대 궁중복식 展을 20일부터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의병박물관이 박물관 주관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한 전시로 대한명인 이준자 선생의 작품을 위탁 대여하여 열린다.

이준자 선생은 (현)부산전승공예보존회 회장으로 일찍이 전통한복 제작에 뛰어들어 1997년 동아시아 경기대회 한복패션쇼, 2002년 한, 일 월드컵 축하 한복패션쇼, 2006년 일본 시모노세키 한, 중, 일 여성교류전 등을 열었다.

조선시대 궁궐 안에서 생활하던 왕을 비롯한 왕비, 왕세자, 왕세손, 왕세자빈, 세손빈, 공주 등의 왕족과 상궁, 내관 등의 수행인들이 입던 궁중복식 30여점이 전시된다.

의병박물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은 코르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간 거리두기(1m 이상), 시간 별 입장인원(80명 이내) 제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방문대장 작성 등 기본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궁중복식 전시를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궁중복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뭔가 색달랐을 것 같은 구중궁궐 안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한편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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