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일·공휴일 진행
웅천도요지 주 출토유물인 사발은 말차(가루녹차)를 마시기에 좋은 쓰임새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 제작됐던 분청사기 특유의 자연스럽고 기교 없는 자연미는 지금까지도 차 사발로써 많은 차인(茶人)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례교실은 매년 웅천도요지 사발의 가치와 더불어 차 예절과 시음 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고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예절 의식을 심어주고 바쁜 일상 속 차를 우리고 따라 마시는 과정을 통해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다례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1회 2팀(최대인원 8명)을 대상으로 체험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055-225-6859)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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