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삼존불상·석지리 지석묘·좌이산 봉수대·고성 사직단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 증진 도모를 위해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로 설치된 기존 안내판을 ‘쉬우면서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문화관광해설사, 전문가로 구성된 군민자문단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안내문안을 군민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있는 내용이 되도록 하여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감수를 거쳐 도지정 문화재 4개소(고성 교사리 석조삼존불상-유형문화재 제122호, 고성 석지리 지석묘-기념물 제38호, 고성 좌이산 봉수대-기념물 제138호, 고성 사직단-기념물 제296호)에 대해 추가 정비를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재는 나날이 발전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 역사의 깊이를 알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자료이다”며 특히 문화재 안내판은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처음 문화재를 만나는 소중한 얼굴이 되므로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군에서도 2021년에도 추가로 10개소가 정비 될 수 있도록 사업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은 국민 누구나 알기 쉬운 문화재 안내 제공을 위한 대통령 지시사항이며, 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고성의 문화재를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지난해에 노후된 39개소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완료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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