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25일 정기연주회 ‘취소’ 결정
창원시립교향악단, 25일 정기연주회 ‘취소’ 결정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8.24 15:51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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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면공연 불가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5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27회 정기연주회 ‘말러의 천상의 삶’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감염증의 재확산에 따라 지난 23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실내 50인 이상 행사 진행이 불가하여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김인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예정되었는 이번 공연은 취소되었지만, 향후 더 좋은 공연프로그램으로 정기연주회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 계획된 공연을 취소했다”며 “추후 시립예술단 대면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정도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어서 당분간은 온라인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뵐 것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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