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자문위원회, 도정혁신 점검과 이후 과제 모색
경남도정자문위원회, 도정혁신 점검과 이후 과제 모색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8.25 17:3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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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주제발표·토론 공동연수 개최

경남도 도정자문위원회가 25일 오후 3시, 마산대학교에서 ‘경남의 도정혁신 점검과 이후의 과제’를 주제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가 주관한 네 번째 연수로 분과위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된 경남의 도정혁신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이후의 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자 마련됐다.

이한기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장(마산대 특임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이은진 도정자문위원장과 이학은 마산대 총장이 도정혁신에 대한 관심을 갖고 특별히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제발표자인 장유미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하태균 한국인터넷진흥원 특구기술지원팀장을 비롯해 토론자인 강재규 인재대 교수, 이종호 경상대 교수, 정원각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김진옥 경남도의원, 박병주 경남연구원 경제산업실장, 김상원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장유미 교수는 국내외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와 함께 디지털 경제에 대해 설명하며, 사회적 경제 조직을 적용한 지역경제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하태균 팀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블록체인 기술의 필요성과 함께 국내외 블록체인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초연결·비대면 신뢰사회를 위한 블록체인의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앞서 제시된 지역경제 플랫폼 구축과 블록체인 기반기술 확산의 필요성과 더불어 그간 추진한 도정혁신에 대한 점검과 함께 이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토론을 주재한 이한기 분과장은 “오늘 발제와 토론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효율과 활용가능성, 실생활에 이용 가능한 행정, 금융, 산업 등 선순환 구조,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디지털통화 적용 모델,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함으로써 경남형 블록체인 발전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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