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 회의 열려
의령군,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 회의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8.25 18:27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단계 격상에 방역수칙에 대한 부서별 대응사항 점검
▲ 의령군은 23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의령군은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8.15 광화문 집회 행사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로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백 권한대행과 행정·산업건설국장, 코로나19 관련 관·과·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강화되는 방역수칙에 대한 부서별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의령군 전체의 방역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2단계 격상에 따른 주요 변동사항은 ▲교회의 비대면 예배 전환,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 ▲의령 군민문화회관 등 공공다중시설 운영 중단,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은 핵심방역수칙 준수(집합제한명령), ▲어린이집은 등원 인원 축소 등이다.

백삼종 권한대행은 2단계 격상 일인 23일부로 의령군민문화회관, 의병박물관 등의 공공다중시설은 휴관 조치, 전체 교회에 대한 비대면 예배 전환 행정명령서와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제한명령서 송달, 시외버스터미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 할 것이다.

한편, 유치원·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은 경상남도 및 교육청 등과 협의 후 방역관리를 해 나갈 것이며, 군민들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