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풍실 보따리 하나 달랑 메고정처없이 떠나가는나그네의 뒷 모습허전하다 못해한결 가볍구나만나면 헤어지는 법떠날 준비를 해야하는 바로 지금 여기이 세상 누구나건달 팔자, 풍유 인생저마다 가슴깊이한과 흥을 가득 담아바람처럼 물처럼 흘러간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도민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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