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스루 대출·재택학습형 온라인 강좌 등
경남교육청 김해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으며 이에 기존의 대면 서비스를 일부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한다.
먼저, 자료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북 스루(도보)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신청(1인 10권 이내)하면 다음 날 오후 3~5시에 도서관 정문에서 자료를 수령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함께쓰기)은 상황 변경시까지 실시간 재택학습형 온라인 강좌로 전환해 운영한다.
메이커 프로그램은 운영 중인 강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도서관 유튜브에 탑재하고수강생과 강사와의 소통 강화 및 피드백 활성화를 위한 밴드도 개설할 예정이며, 어린이 평생프로그램인「아무 때나 온라인강좌」는 하반기에도 계속해 운영한다.
또한 9월 독서진흥행사는 도서관 SNS,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참여와 병행하여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위기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책과 도서관의 각종 서비스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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