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 대면 모임 자제 부탁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관련, 관내 141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백 권한대행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수도권, 부산, 광주 등 코로나 위험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특히 최근 확산세의 중대고비인 이번 주말까지는 가급적 대면 모임을 자제하고, 온라인 등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해 주기를 부탁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위험사태가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종교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 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날 서한문 발송에 앞서 종교인 대표자들과 간담회 개최,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 교인 예배 참석 자제 요청 등 8. 15 이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거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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