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서지역 어민 정주여건 개선 추진
창원시 도서지역 어민 정주여건 개선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9.01 18:29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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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기반시설 확충·환경정비
창원시는 올해 40억7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어항 기반시설 확충 및 환경정비로 쾌적한 환경조성과 어촌정주여건 개선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귀산동 삼귀해안도로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총 5.8km 구간중 4.8km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12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두산중공업과 석교마을 구간에 1.0km의 사업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1.0km의 사업이 완료되면 보도가 연결되어 도심을 벗어난 휴식공간으로서 삼귀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더 증가 될 것이다.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총사업비 184억원)중 올해 추진 중인 송도물양장 설치공사외 4건은 14억7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서지역어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업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어업인들이 이용하는 어선의 수리와 어획물 인양 등에 필요한 어선인양기 설치사업을 비롯한 부잔교 설치, 방파제 연장, 어구보관창고 설치 등 소규모 어항시설의 유지보수 사업 추진에 10억2000만원을 투입해 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창원시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는 등 어촌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살기 좋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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