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서관은 오는 13일까지 ‘크레아트 한·일교류전 창원전’을 창원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도서관 갤러리‘창’에서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 전시로 대체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크레아트회’는 창원시와 국제우호도시를 맺은 일본 오가키시의 ‘네오다루회’와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갖고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본과의 교류전은 무산됐으며 창원에서 ‘크레아트 한·일교류전 창원전’이라는 이름으로 ‘크레아트회’만의 온라인 전시회를 가지게 됐다.

갤러리 담당자는 “온라인 영상 전시회 개최로 다양한 전시 작품 감상과 그와 어우러지는 잔잔한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 홈페이지 행사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