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보급
고성군,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보급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9.02 18:0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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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CT 기술 적용한 차세대장비 교체·신규 보급
고성군은 9월 1일부터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장비로 교체 또는 신규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차세대장비는 화재감지·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119연결,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안전 확인, 영상통화, 음악, 치매예방 콘텐츠 등 생활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대상자의 노후장비 105를 교체하고, 신규로 300대를 보급하는 등 총 405대를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노인으로서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등이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군 담당부서 대상자 승인 후 해당 사업 수행기관에서 장비보급 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보급과 올해부터 시행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활동감지기·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연결되도록 하는 서비스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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