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통영섬사랑 의료봉사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통영섬사랑 의료봉사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9.02 19:0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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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치과원장·의료진 등 1박2일 봉사활동
▲ 유니세프 경남후원회장인 박윤규치과 원장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1박2일동안 60여가구가 120여명이 모여 사는 통영시 산양읍 학림도에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장인 박윤규치과 원장과 치위생사, 치과기공소 소장 등 의료진 10명과 미용사, 유니세프 후원회 회원 12명 등 22명이 ‘통영 섬마을 주민을 위한 섬사랑 무료 의료료봉사’를 했다.


학이 많고 소나무가 울창하다하여 학림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는 학림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통영시 달아항에서 배로 이동하면 약 10여분 거리에 있다.

농경지가 일부 조성돼 있지만, 60여 가구의 주민들의 절반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가두리 양식이 활발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가두리양식업이 발달한 곳이다.

유니세프 경남후원회와 함께 하고 구덕봉사회가 주최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박윤규 치과가 후원하는 '통영 섬사랑 무료 의료 봉사단'은 통영학림도 마을회관에 진료소를 개설하여 학림도 연대도 만지도 송도 저도등 인근 5개섬 주민들의 치과 진료와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팀은 어르신을 포함한 주민들의 치아 보철에서부터 스켈링, 틀니 교정 등 치과에 대한 각종 진료를 이어갔다.

마을회관 입구에서는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한편, 류성한 산양읍장은 유니세프경남후원회와 박윤규치과원장이 후원하는 통영 섬사랑 의료무료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1개월전부터 준비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했고 박윤규 치과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료봉사활동 대신 국내 특히 통영에서 의료봉사를 할 수 있게대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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