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결연협약을 통해 ‘좋은 세상’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지회장 강기동)가 ‘좋은 세상 진주시협의회’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계층 여성 53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검진은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무료검진 대상자는 시내 거주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 주민  가운데 생활이 어려워 평소 검진을 받지 못하는 자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서 다문화가정 48명, 북한이탈주민이 5명이다.

무료검진 기간은 20일부터 10월20일까지 두달간 실시되며, 검진은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지정 병원에서 자궁암 검사, 유방X선 촬영 검사 2과목이며, 53명에 대한 검진비는 17만75000원으로 이는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에서 전액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