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심포지엄 개최
양산부산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심포지엄 개최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9.06 17:0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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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 온라인 진행…600여명 참여
▲ 양산부산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김지훈 센터장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발달장애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지훈)가 지난달 28일 2020년 제9회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초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여 제한적으로 참석자를 받을 수밖에 없는 오프라인 심포지엄 방식보다는 ‘더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같이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자’라는 심포지엄 최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온라인 심포지엄 방식을 처음으로 채택하여 시도했으며, 전국적으로 약 60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지훈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EIBI의 적용과 경제적 효율성(부산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진혁), Skinner의 언어행동이론을 통한 ASD 언어중재(발달장애 행동발달증진센터 김성희), 문제행동 유형과 목적에 따른 FBA의 선택과 적용(대전중학교 특수교사 김대용) 순으로 진행됐으며, Q&A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ASD의 원인과 기전(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ASD의 동반질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ASD의 치료(김지훈 센터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Q&A 시간을 가진 후 심포지엄이 마무리됐다.

김지훈 센터장은 심포지엄과 관련하여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만큼 이러한 노력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행동치료와 의학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우리 팀원들과 어려운 때에 특별히 시간을 내 주신 강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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