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민방위교육, 코로나19 대응 변경·시행
의령군 민방위교육, 코로나19 대응 변경·시행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9.06 17:1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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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시간 PC, 모바일교육 대체전환
의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재산·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한다.

군에 따르면 매년 민방위 대원 1~4년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비상소집을 실시 했지만 올 부터 집합교육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하여 모든 민방위 대원 교육을 1시간의 사이버(PC, 모바일) 교육으로 대체한다.

군에 주소지를 둔 민방위 대원은 2020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교육사이트에서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여 본인 인증을 하고 교육영상(약 1시간) 시청 후 평가를 통과하면 민방위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아울러, 사이버교육과 더불어 2020년 실시한 헌혈증 사본이나 8월 이후 수해복구 등과 같은 재난복구 자원봉사활동 참가 확인증를 해당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교육면제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전(全)대원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기대하면서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사이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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