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뚫고’ 함양농식품 미국 수출
‘코로나 위기 뚫고’ 함양농식품 미국 수출
  • 박철기자
  • 승인 2020.09.06 17:1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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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령식품 14만불 상당 여주가공품 LA 수출
▲ 함양군이 4일 오후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에서 14만불 상당의 여주가공품을 LA로 수출했다.

함양군이 4일 14만불 상당의 여주가공품을 LA로 수출했다.


군은 이번 수출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많은 수출업체와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대표 신판수)에서 서춘수 군수와 수출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여주 가공품 1종(당케어골드) 수출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여주가공품은 3만박스, 2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으로 미국LA 인산힐링(대표 안젤라 오)으로 수출된다.

수입업체인 인산힐링은 미국 LA 중심부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있는 ‘페이스숍(face shop)’이다. 인산힐링은 함양군과 협업해 함양농식품 판촉과 수출입 상담 역할을 하며 미주지역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농식품 업체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국 수출을 이뤄낸 천령식품 대표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넓은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군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겠다. 수출신장의 밀알이 돼달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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