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장학생 30명…올해까지 총 420명·4억2000만원 지급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수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함양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장학금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매년 조합원 자녀 대학생 30명을 선발해왔다. 농협은 장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해 올해까지 총 420명에게 4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농협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강선욱 조합장은 “앞으로 우리 함양농협의 경영혁신을 통한 수익확대로 복지사업과 우수인력 지원사업 등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발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가 잘 살 수 있도록 든든한 역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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