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엽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 “문 정부, 반성해야”
김성엽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 “문 정부, 반성해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9.07 17:4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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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이 특권과 반칙이 난무
김성엽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
김성엽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7일 문재인 정부의 행태를 싸잡아 비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국 일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미향 의원 등이 특권과 반칙을 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성엽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김경수 도지사의 공판뿐 아니라 ‘아빠찬스’ 등 유행어를 탄생시킨 조국일가에 대한 재판도 국민들에게 무한의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 의혹과 윤미향 민주당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조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재판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한탄했다.

한발 더 나아가 “4·15 총선관련 114건의 소송은 5개월이 지났음에도 단 한건의 재판도 열리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재검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비공개로 전환돼 일반 국민이 볼 수도 없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것이 문재인 정부에서 말하는 정의와 공정인 것인가”며 “현 정부 실력자들이 내세우는 민주화운동이 이러한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는지는 엄중히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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