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선7기 3년차, 가시적 성과에 집중
진주시 민선7기 3년차, 가시적 성과에 집중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9.08 18:0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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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요업무보고회…부강진주·도시재생 뉴딜 본격화
▲ 조규일 진주시장이 2021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진주시는 민선7기 3년차인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진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 및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각 부서장은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 조성 등 공약 114개, 역점 367개, 신규 66개, 총 547건에 달하는 사업의 2021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면밀히 보고했다.

주요업무 보고를 종합하면 진주시는 행정·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친근한 소통과 교감, SNS 채널 활성화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감사제도 ▲시민소통위원회적극 운영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공익시설 어린이 상해 특별보험금 지급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 확대 ▲수렵 면허증 전자식 자동발급시스템 구축 ▲미래세대 행복기금 조성 및 운용 ▲인공지능 도서추천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농업 분야에서는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강소연구개발 특구 육성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혁신지원센터, 교류협력센터, 테크노문화센터 구축 ▲상평산단 업종 순차적 고도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실크박물관 건립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친환경농업 거점도시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지역별 균형있는 공공도서관 건립 ▲지수면 관광테마 마을 조성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주성 내 관찰사 집무실(선화당) 복원 ▲진주복지콜센터 운영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종합노인센터 건립 운영 ▲여성친화도시 추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감염병 관리 및 예방대책 ▲건강도시 및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마음 토닥토닥' 프로그램 운영 등 사람 중심의 문화 생태계 조성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도시건설·교통환경 분야에서는 ▲구)진주역사 부지 철도역사 전시관, 미술관등 문화타운 조성 ▲도동 샛강(중앙배수로) 환경개선사업 ▲범죄 예방 CCTV 설치구역 확대 ▲노후 건축물 재건축 등 원도심 재생사업 ▲진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조성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를 위한 토지매입 및 공원 기반조성 ▲스마트 검침 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차례로 보고됐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2021년은 민선 7기 3년차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19가 언제 대유행으로 번질지 모르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에 솔선수범하고, 관내 확진자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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