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화재안전대책 추진
고성소방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화재안전대책 추진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9.09 18:24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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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내달 5일까지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비대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안전관리 유도 ▲연휴 기간 미운영 산업시설 서한문 발송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추석 전·후 화재 안전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거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전광판 및 고성군 공식밴드 등을 활용해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선물하기’ 등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연국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해 추석 연휴 기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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