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온누리상품권 기탁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온누리상품권 기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9.09 18:2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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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40세대에 700만원 상품권 지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9일 창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사장 카허 카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140세대에 5만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격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7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마저 갖지 못하는 가정의 고등학생을 위해 장학금 700만원을 기탁하는 등 2010년부터 11년째 창원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억6백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위축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저소득가정에게 도움을 주고자 특별히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야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난 7월 장학금 지원에 이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준 상품권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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