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작가 ‘보헤미안삼칠展’ 개최
경남 지역 작가 ‘보헤미안삼칠展’ 개최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9.10 16:0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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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술창작센터-레지던스 프로그램 통합교류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예술창작센터와 레지던스 지원사업 수행단체와 통합교류전인 ‘보헤미안삼칠展’을 개최한다.

전시명인 ‘보헤미안’은 사회의 관습에 구애 받지 않으며 방랑자,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와 문학가, 지식인을 일반적으로 지칭한다.

이번 ‘보헤미안삼칠展’은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예술적 조형언어로 녹여내는 경남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 6명과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개 단체, 입주 작가 31명으로 이루어진 전시이다.

다양한 장르의 전공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화, 조각, 영상, 설치, 현대무용, 문학 등을 선보인다.

코로나19의 확산과 거리두기의 격상으로 자체적으로 오픈스튜디오 형식의 개별전시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시로 진행한다.

경남예술창작센터(산청), 대안공간 마루(창원), 레트로 봉황(김해), 리 미술관(사천), 한국전통공예문화협회 삼진미술관(창원), 지리산 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하동), 향파 이주홍선생 기념사업회(합천)가 함께 참여하며, 입주 작가들은 동시대 예술의 이해와 삶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들을 함축해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예술창작센터 관계자는 “창작공간과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간 원활한 네트워크 형성과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소, 지역 간의 문화예술의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생태계로써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한 모든 레지던스 관계자 여러분과 입주 작가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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