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署 길거리 폭력배 특별 단속
사천署 길거리 폭력배 특별 단속
  • 박명권기자
  • 승인 2020.09.10 16:2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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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60일간 실시
사천경찰서가 민생 치안 확보를 위해 길거리 폭력배 특별단속에 나섰다.

사천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60일간 생활 주변 길거리 폭력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최근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싸우고, 물건을 부수거나, 영세 상인들을 괴롭히며 장사를 방해하는 행위 등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폭력행위가 상습적으로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이를 근절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 및 안정적 민생 치안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단속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관련 기능 합동 전담팀을 편성, 형사팀으로 이루어진 전문 수사팀을 운영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안은 물론 경미 사안도 엄중하고 종합적으로 수사해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지원, 사후 보호활동 지원과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신변보호를 추진한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고질적인 생활 속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이웃 주민들이 폭력 행위자를 알고 있거나 폭행 행위를 목격했을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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