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회복지관 종사자 증원 필요”
“진주시 사회복지관 종사자 증원 필요”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9.13 17:5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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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진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김경숙 진주시의회 의원
김경숙 진주시의회 의원

진주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진주시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11일 열린 22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진주시 소재한 3개 사회복지관이 최소한 보건복지부 인력기준 권고안에 따른 인력만이라도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지관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싶어도 인력부족으로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부족한 인원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종사자의 연장근무 등으로 보충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 인력기준 권고안에 따르면 진주시의 복지관 최소인력은 복지관별로 11명이다”며 “현재 가좌복지관은 8명, 평거복지관은 9명으로 보건복지부 인력기준에 미달한 상태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원 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업무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종사자 업무에 과부하가 생기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시설 평가에 있어서도 인력 미확보로 불이익을 받는 등 타 시군의 복지관에 비해 상대적 복지 박탈감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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