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외래돌발병해충 적기 방제 나서
함안군, 외래돌발병해충 적기 방제 나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9.13 17:5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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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약제 살포 후 롤트랩 설치하는 방식
▲ 함안군은 관내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가 발생으로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적기 방제에 나섰다.
함안군은 관내 벚나무에서 외래돌발병해충인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가 발생으로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적기 방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칠서면 용성리, 군북면 월촌리의 벚나무 224주에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 발생에 대한 제보를 접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약제 살포 후 롤트랩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까지 경남도 내에서 우리군에서만 발견된 벚나무사향하늘소는 신규발생 병해충으로 보고되어 데이터가 미미하고 성충의 방제를 위해 등록된 살충제가 없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국립산림연구원에 피해 현황이 보고되었으며 연말까지 성충 방제법 개발이 완료될 예정되, 앞으로는 벚나무사향하늘소에 대한 조기 방제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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