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하동 수해 소상공인에 물품 기부
소상공인연합회, 하동 수해 소상공인에 물품 기부
  • 장금성기자
  • 승인 2020.09.13 17:59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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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과 함께 마스크·손세척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 전달
▲ 하동군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하동군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 및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하동군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동욱)가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하동군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 및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경남도회가 주관하고 구세군이 후원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마스크·손세척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소상공인연합회와 구세군과의 협약식 이후 전개한 ‘우리동네 나눔 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배동욱 회장은 “최근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왔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생업에 나선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장기간 코로나19 사태와 수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힘들고 어려운데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기부해 준 소상공인연합회와 구세군에 감사드린다”며 “경남 유일의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방역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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