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안심꾸러미’ 지원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안심꾸러미’ 지원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9.14 18:06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억이 꽃피는 마을 주민들에게 배부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부터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의 치매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안심꾸러미’를 배부 중이라.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정숙)는 지난 9일부터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의 치매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안심꾸러미’를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 등으로 지역사회 내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치매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 (소독)티슈, 보건용 마스크, 파스, 치매예방체조 홍보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안심꾸러미’를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배부하고, 코로나 19 관련 위생수칙과 치매예방 체조 등을 안내한다.

박정숙 소장은 “치매어르신 및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 주민들의 협조 및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그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마을로, 고성읍 죽동마을, 하이면 신덕마을, 마암면 화산마을, 거류면 봉림마을 4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김병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