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청년회 회원 20여명, 현장서 21일간 구슬땀 흘려
의병청년회(회장 전무동)와 의령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홍열)가 주인공으로 매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해 의령읍과 의병청년회가 힘을 합쳤다.
대상 가구는 바닥이 내려앉고 도배 및 장판이 훼손됐으며, 싱크대와 보일러 또한 노후 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거취약 가구이다.
의병청년회 회원 20여명은 한달 내도록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이어갔고 약 21일에 거쳐 드디어 이달 10일 최종 공사를 마쳤다.
전무동 회장은 회원들의 기술력과 장비 덕택으로 공사를 완벽하게 마감으로 새로운 시도이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협업해서 봉사가 필요한 곳에 발 벗고 먼저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홍열 읍장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민관이 따로 없다며,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게 목표로서 코로나 및 태풍에 취약한 가구를 더욱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의령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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