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축산물 취급 영업장 위생점검 실시
함양군 축산물 취급 영업장 위생점검 실시
  • 박철기자
  • 승인 2020.09.15 16:25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까지 관내 식육판매업체 등 13개소 대상
함양군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축산물 취급 영업장 위생관리와 이력제 준수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식육판매업체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작업장 시설기준 ▲축산물 위생관리사항 ▲식품보존 및 유통기준 ▲영업자·종업원 위생관리기준 등 준수 여부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위반행위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고의 또는 상습 위반행위에 대해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과는 별도로 식약처와 검역본부, 농관원, 경남도에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관내 업체가 위반사항이 적발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위생관리와 관련법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이력제 허위표시 예방 등 유통단계 이력제 이행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