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관내 식육판매업체 등 13개소 대상
함양군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축산물 취급 영업장 위생관리와 이력제 준수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식육판매업체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작업장 시설기준 ▲축산물 위생관리사항 ▲식품보존 및 유통기준 ▲영업자·종업원 위생관리기준 등 준수 여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과는 별도로 식약처와 검역본부, 농관원, 경남도에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관내 업체가 위반사항이 적발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위생관리와 관련법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이력제 허위표시 예방 등 유통단계 이력제 이행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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