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마을 순회 방문…어르신 이·미용 봉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미용업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청도면은 이·미용 봉사뿐만아니라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연계지원 방안도 강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강명창 청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기우 청도면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민관이 협력해 살기좋고 행복한 청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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