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항공정비과 마재훈 학생이 2020년 9월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기술직 공채모집에 지원해서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고 14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국방에 필요한 무기 및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기술적 조사, 연구, 개발 및 시험 등을 담당하여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 완수에 기여하고 있으며, 석학들과 고급인재들이 지원하는 국책 연구기관이다.

마재훈 학우는 항공정비과 2015학번으로 2019년 8월 졸업 후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 교관으로 재직하면서 평소 교육원 업무 및 자기계발에 힘써 왔으며, 항공정비기능사, 항공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항공정비사(면허), 일본어능력시험 고득점 등의 자격증과 스펙을 갖춘 인재이다.

이번에 국방과학연구소(ADD)에 채용된 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평소 대학 및 학과의 맞춤식 취업프로그램 D-CDR, 동아리활동, 각종 경진대회 등에 적극 참여한 결과로 국가적으로 청년취업의 어려운 시기이지만 본인의 활동경력 쌓기와 틈새전략을 바탕으로 양질의 취업문을 통과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항공정비과는 대학의 항공특성화 일환으로 2016년 전문대학 최초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최신 기자재 및 실습실 구축, 전문 교수진 구성,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2020년 정규대학 최대 항공관련 대기업 및 군무원 8명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내면서 부·울·경 지역의 항공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