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사례관리 서비스 시범운영 실시
드림스타트 온라인 사례관리 시범 운영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사례관리 요구에 부응하고 온라인 사례관리 기법 연구 및 매뉴얼 마련을 위한 것이다. 창원형 온라인 사례관리 시스템인 ‘창원 따숨-e’ 개발에 앞서 상용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하여 사례관리 대상자와 정기적으로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기 위해 우선 일반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온라인 사례관리 희망 아동 20여명을 선정하여 온라인 사례관리 운영 취지 및 방법을 설명했고, 사례관리사별 사례관리 일정을 확정한 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장규삼 보육청소과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에 차질이 예상됐으나 온라인 사례관리를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온라인 사례관리에 대한 연구와 매뉴얼 개발을 하여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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