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署 차덕상 생활안전과장 수해복구 성금 200만원 기탁
합천署 차덕상 생활안전과장 수해복구 성금 200만원 기탁
  • 김상준기자
  • 승인 2020.09.16 16:54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천군은 합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하는 차덕상 씨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써달라며 합천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최근 자녀를 결혼시킨 처덕상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축의금을 주었다” 며 “그 고마운 뜻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어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에 홍수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전달해주신 성금은 홍수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피해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덕상 씨는 수해복구 성금 외에도 합천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관내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나눔 리더이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