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정숙)는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 4곳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O/X 퀴즈 골든벨 「‘아름다운 동행’ 가자!」를 진행 중이다.

치매바로알기 O/X 퀴즈 골든벨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애주기별(노년기) 맞춤형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치매인식도 조사 문항들에 대한 어르신들의 생각을 듣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치매안심센터 인식개선 담당자의 맞춤형 교육·홍보가 이루어진다.

특히, 치매가 있으면 가족과 함께 살기가 힘들어진다는 문항에 대해 참여 어르신 대다수가 ‘O’(그렇다)로 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및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바로알기 O/X 퀴즈 골든벨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10명 내외 소규모 단위로 진행했으며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을 시작으로 노년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매인식개선 사업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055-670-4851)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록기자